홍어는 호불호가 참 많이 갈리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한 번 맛들이면 자주는 아니더라고 한번씩 너무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음식입니다. 홍어삼합이 먹고 싶을때 마다 한번씩 찾는 집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렌차이즈입니다. 원래는 마포에 있는 남도술상을 한번씩 갔었는데 이날은 약속이 생겨 상암점에 가봤습니다.
상호 및 연락처 :
- 남도술상 상암점
- 02-303-4315
위치 및 주차정보 :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8길 54 1층
- 가게 입구에 1~2대 정도는 주차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 16:00~23:00
- 16:00~22:00(토)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공항철도 DMC역 9번 출구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바깥에서 봤을때는 작은 가게라고 생각이 들지만 식당 내부는 꽤 넓습니다.
토요일 이른시간(5시)이라 가게가 한산했습니다. 골프를 치고 뒷풀이를 온 저 두 커플은 데시벨로 존재감을 과시했더랬습니다.상암쪽은 사무실 밀집지역이라 주말에는 한산한 편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우선 특(문어+갑오징어+홍어삼합)을 주문했습니다.
홍어삼합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막걸리를 한 잔, 두 잔 걸치고 있는 사이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함께나온 소스들입니다. 쌈장, 초장, 기름장, 새우젓의 구성입니다.
수육은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괜찮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홍어입니다. 많이 삭히진 않아서 초심자였던 일행 한 명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갑오징어와 문어입니다. 초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풍미와 식감이 좋습니다.
배추에 초장에 찍은 홍어 한 점, 묵은지 한 점, 수육 한 점, 그리고 마지막에 편마늘을 올려 쌈을 쌉니다. 막걸리 한 잔과 함께하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후에 홍어 한 접시를 추가해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맛 | ★★★★☆ |
가격 | ★★★☆☆ |
서비스&분위기 | ★★★☆☆ |
재방문의사 | ★★★★☆ |
제가 홍어에 대해 조회가 깊지는 않습니다만 무난하고 음식의 구성 등도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 점바점 차이도 그다지 없는 것도 칭찬할 만합니다.
이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 중 하나가 생굴이었는데 한 여름이라 먹을수는 없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생굴 먹으러 한 번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이상 그냥 캐쥬얼하게 홍어를 즐기고 싶다면 찾는 집 남도술상 상암점 후기였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립니다~:)
[제주도]기회횟집 (2) | 2024.11.25 |
---|---|
[교외맛집]포천 은빛호수 (3) | 2024.09.10 |
[다산]덕붕뽈살 다산직영점 (0) | 2024.07.13 |
[마포]봉피양 마포점 (0) | 2024.07.09 |
[북창동]항정살맛집 금돼지 (0) | 2024.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