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피자 구산본점

피자가게 리뷰는 처음 해보는 것 같습니다. '서오릉'피자... 왜 피자가게 이름에 서오릉이라는 이름을 넣었을까 했었는데 피자가게의 처음시작이 서오릉이었다고 합니다. 공덕점 등에서 가끔 테이크 아웃으로 이용해봤었는데 이번에는 은평 구산역 앞에 있는 본점에 찾아가 봤습니다. 

상호 및 연락처 :
- 서오릉피자 구산본점
- 02-382-8777

위치 및 주차정보 :
- 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124 1층
- 가게 입구에 3~4대 정도는 주차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 11:00~01:30(포장기준)
- 홀은 24시 라스트오더
- 일요일, 공휴일, 매달 5일은 10시마감

 

지하철 6호선 구산역 2번출구에서 3~4분 거리입니다. 저는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매장 입구입니다. 매장 앞에 차량 3~4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동네가 주차 상황이 녹록치 않은 동네라 주차공간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노심초사 했었는데 다행이 자리가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는데 전반적인 느낌이 확 트여있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오스트로 주문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집 피자의 가격이 타 브랜드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저희는 아드님의 요청에 따라 체다베이컨 레귤러 사이즈(18,000원)를 주문했고 치즈크러스트(3,000원)를 추가했습니다. 제가 마실 콜라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4인 정도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고 벽을 바라볼 수 있는 1인석도 조금 있었습니다. 벽을 바라보는 자리는 포장 대기 손님용 자리라네요. 

기본 셋팅을 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사우어크림, 갈릭소스, 콘샐러드, 오이피클 순입니다. 

식기도 셋팅하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옆에서 아이가 배고프다고 살짝 보챕니다. 배달 및 포장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살짝 늦다고 느껴졌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수많은 오토바이가 왔다갔더랬습니다.

주문한 콜라도 나왔습니다. 뚱캔 2,000원입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피자가 나왔습니다. 골든 브라운. 참 맛있는 색입니다. 

갓 나온 뜨끈한 피자.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뜨끈뜨끈해서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치즈크러스트를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느낀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치즈의 품질이 아주 훌륭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매장에서 갓 나온 피자를 먹어서 그런 점도 물론 작용했겠지만 주문해서 먹는 피자에서 잘 느낄 수 없는 깊은 풍미의 피자였습니다. 

아주 맛있게, 그리고 깔끔하게 비우고 나왔습니다. 굳이 따로 주시는 딥핑을 찍지 않아도 될 맛이었습니다

이런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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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 보겠습니다. 

맛	★★★★☆
가격	★★★★☆
서비스&분위기	★★★★☆
재방문의사	★★★★☆

점수를 너무 후하게 매기는 것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별 3개를 부여할 만한 카테고리가 마땅히 없습니다. 

무엇보다 갓나온 피자의 맛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특히 베이컨만 들어간 기본적인 피자가 그 빵과 치즈 그리고 음식의 간 등 너무 조화가 좋았습니다. 프랜차이즈에서 이렇게 만족스럽게 피자를 먹은 적이 있나 싶을 정도네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예상보다 조금은 오래걸렸지만 깔끔한 매장, 그리고 친절했던 직원분들은 좋았습니다. 오래만에 꽤 만족스럽게 먹었던 피자였습니다. 

메뉴 등 조금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seooreungpizza.com/default/

서오릉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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