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역 앞 쌍둥이돼지국밥

부산하면 뭐니뭐니해도 돼지국밥입니다. 그래서 부산에 가게 되면 꼭 찾아먹으려고 노력하는 돼지국밥 맛집이 있습니다. 

부산 사직역 앞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좋고 넓진 않지만 주차장도 있어서 가기가 편한 곳 입니다. 

오늘은 부산 사직역 바로 앞에 위치한 쌍둥이돼지국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 및 주차정보 :
-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147 1층
- 건물 뒷편에 안쪽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사직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조금은 투박하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간판입니다.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꽤 넓고 테이블과 좌석수도 나름 충분한 편입니다. 

메뉴입니다. 어린이국밥 메뉴가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가면 이게 참 좋습니다. 

밑반찬 세팅입니다. 양파 장아찌는 여느 장아찌와는 다른게 숙성이 전혀 되어 있지않고 달달한 간장에 살짝 담긴 정도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완전 호(好)입니다. 고추는 맵지않고 아삭하니 좋았습니다. 겉절이와 정구지(부추)은 특별할 것은 없지만 나쁘지도 않은 딱 국밥집의 그것의 맛입니다.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전 섞어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살코기와 내장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이렇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건더기의 양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데기도 안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다데기는 옵션으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린이 국밥입니다. 양을 조금 적게한 살코기만 들어간 돼지국밥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가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오전에 서울로 이동해야해서 오픈런해서 든든해게 배 채우고 나왔습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재방문의사	★★★★☆

맛있습니다. 국밥류를 좋아하고 특히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서울에 있는 돼지국밥집도 찾아가서 먹는 편인데 이 집은 부산에 갈때마다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집입니다. 

부산의 돼지국밥은 9천원 선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가격입니다. 

말씀드렸던 것 처럼 부산에 갈때마다 가보려고 노력하는 집입니다. 아쉬운 점은 항상 밥만 먹고 나왔다는 겁니다. 

다음에는 수육에 막걸리 한 잔을 꼭 해보려고 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부산 사직역 앞 쌍둥이돼지국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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